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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가 없는 두께 0.7mm 장판(즉, 평상장판이나 롤장판 등 자가시공용 얇은 장판)을 집에서 까는 방법

by tsdddr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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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을 바닥에 깔고있는 모습

접착제가 없는 두께 0.7mm 장판(즉, 평상장판이나 롤장판 등 자가시공용 얇은 장판)을 집에서 까는 방법

 

접착제가 없는 두께 0.7mm 장판(즉, 평상장판이나 롤장판 등 자가시공용 얇은 장판)을 집에서 까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준비 단계

1-1. 바닥면 정리

  • 청소 및 먼지 제거
    바닥에 먼지, 이물질, 작은 돌 등이 있으면 장판이 고르지 않게 깔리거나, 장판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 빗자루, 스펀지 등으로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세요.
  • 평탄화 확인
    바닥이 울퉁불퉁하다면, 작은 돌출이나 구멍은 평탄제(필러)나 시트지 등으로 메워주면 좋습니다. 너무 심한 울퉁불퉁은 장판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장판 재단 및 배치

2-1. 장판 펼치기

  • 장판을 전체적으로 펼쳐보기
    장판을 방 전체에 펼쳐서 어디서부터 깔아야 할지, 문이나 벽면, 가구 위치 등 고려하여 방향을 정합니다.
  • 여유분 두기
    벽면과 맞닿는 부분에 5~10cm 정도 여유를 두고 장판을 펼칩니다. 이 여유분은 나중에 장판을 벽에 맞춰 자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2-2. 장판 재단

  • 벽면 따라 자르기
    칼(커터칼)이나 가위로 벽면에 맞춰 장판을 천천히 잘라냅니다. 장판이 얇으므로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칼날이 무뎌지면 새 칼날로 교체해주세요.
  • 이음매 처리
    장판을 여러 장 이어 붙일 경우, 이음매 부분을 약 10cm 정도 겹쳐서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이음매가 눈에 띄지 않도록 최대한 맞춰주세요.

3. 장판 고정 및 마감

3-1. 장판 고정

  • 무거운 가구 활용
    장판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가구(침대, 소파, 책상 등)를 올려 고정할 수 있습니다.
  • 미끄럼 방지 패드(논슬립 매트) 사용
    바닥과 장판 사이에 논슬립 매트를 깔면 장판이 미끄러지지 않고 고정됩니다. 특히 어린이방, 거실 등에서 추천합니다.
  • 테이프 활용
    장판 가장자리 부분에 양면테이프나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해 바닥에 임시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접착제 없이 까는 장판이므로 장판 손상이 걱정된다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 미끄럼 방지 패드(논슬립 매트)는 장판과 바닥 사이에 깔아 장판이 쉽게 밀리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얇고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바닥에 자국을 남기지 않으며, 장판 전체 또는 가장자리에 맞춰 깔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설치도 간편해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접착제 없이도 장판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방이나 거실처럼 활동량이 많은 공간에서 장판이 들뜨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면테이프를 장판 밑에 붙여서 바닥과 접착이 되도록 하면 되나요?

양면테이프를 장판 밑에 붙여 바닥과 접착하는 방법은 가능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양면테이프는 장판을 임시로 고정하는 데 유용하며, 특히 좁은 공간이나 원룸처럼 큰 부착력이 필요 없는 곳에서 효과적입니다. 다만, 장판 전체 바닥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는 가장자리나 이음매 부분에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붙이면 나중에 장판을 떼어낼 때 바닥에 자국이 남거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양면테이프는 접착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어 장기간 고정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장판이 많이 움직이는 공간이라면 전용 장판 본드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양면테이프는 간편한 임시 고정용으로 적합하며, 장판 시공 시 바닥 상태와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책상 다리때문에 장판이 움푹 들어가지는 않나요?

책상 다리 때문에 장판이 움푹 들어가는 현상은 장판 두께와 바닥재의 강도, 책상 다리의 무게와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께 0.7mm 정도의 얇은 장판은 충격이나 무거운 가구 하중에 의해 눌리거나 움푹 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책상 다리처럼 좁은 면적에 무게가 집중되면 장판이 쉽게 눌릴 수 있으므로, 장판 아래에 보호 패드나 받침대를 깔아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닥이 평탄하고 단단할수록 장판이 덜 눌리므로, 시공 전에 바닥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장판이 쉽게 눌리는 것이 걱정된다면, 두꺼운 장판이나 쿠션성이 있는 바닥재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책상다리 때문에 두꺼운 장판이 더 움푹들어가지 않나요?

두꺼운 장판은 얇은 장판보다 충격 흡수와 쿠션감이 뛰어나지만, 오히려 무거운 책상 다리처럼 좁은 면적에 집중된 하중이 가해지면 장판이 더 깊게 움푹 들어가거나 눌림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4.5mm 이상의 두꺼운 장판일수록 보행감과 방음 효과는 좋지만, 가구 다리와 같은 점 하중에는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게 눌리기 쉽습니다. 이런 눌림을 방지하려면 장판 아래에 하중 분산용 패드나 책상 다리 받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마감 처리

  • 몰딩 또는 마감재 설치
    벽면과 장판 사이 틈을 커버하기 위해 몰딩이나 마감재를 사용하면 깔끔합니다. 몰딩은 DIY용으로 홈센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점검
    장판이 바닥에 잘 붙어 있는지, 이음매나 마감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관리 및 유지

  • 정기적인 청소
    진공청소기나 걸레질로 장판을 자주 청소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판 이동 시 주의
    가구를 이동할 때 장판이 같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손상 부위 보수
    장판이 찢어지거나 손상된 부분은 테이프로 임시 보수하거나, 필요시 해당 부분만 교체할 수 있습니다.

5. 추가 팁

  • 장판 두께가 얇아서 바닥의 작은 돌출, 이물질 등이 잘 보일 수 있으니, 바닥 정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장판 색상은 실내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미리 샘플을 받아보고 결정하세요.
  • 장판을 여러 장 이어 붙일 경우 이음매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배치하세요.

 

이어붙일 때 조금씩 겹치도록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장판을 이어 붙일 때는 이음매 부분을 약간 겹치도록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장판 끝부분의 이음매 선(약 3mm 정도)을 서로 겹치게 한 뒤, 커터칼로 겹친 부분을 한 번에 자르는 ‘스끼 따기’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 장판이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틈이 생기지 않고 깔끔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겹치지 않고 딱 맞춰 붙이면 시공 중 틈이 벌어지거나 장판이 들뜰 수 있으므로, 약간 겹치게 한 후 정확하게 재단하는 방법이 더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이음매를 최대한 겹치지 말라는 표현보다는, 적당히 겹쳐서 재단 후 용착제나 본드를 사용해 마감하는 것이 올바른 시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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